[다시 살아보겠어 3화] 월급날, 통장은 늘 0이었다
월급은 25일에 들어왔다. 그리고 28일이면 사라졌다. 처음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. 분명 나는 명품을 사지도, 여행을 가지도 않았는데 왜 늘 비어 있을까. 가계부를 켜 보고서야 알았다. 밤마다 쏜 별들이, 모이면 한 달치 월세였다. 작은 별 하나하나는 가벼웠는데, 합치면 그렇게 무거웠다. 그래도 멈추지 못했다. 멈추면 그 방에서 내 이름이 사라질 것 같았다. 다른 사람이 더 큰 별을 쏘면, … 더 읽기